신성 로마 제국
신성로마제국의 오토 1세가 폴란드의 미에슈코 1세를 격퇴하고, 공물을 바치게 하였다.
신성 로마 제국은 중앙유럽과 서유럽에서 발달한 다민족·정치 조직체 국가이다. 15세기 이후로 공식 명칭은 독일 민족의 신성 로마 제국이었으며, 일반적으로 신성 로마 황제가 이끌었고 중세 초기에 형성되어 1806년 해체될 때까지 약 800년 이상의 기간 동안 지속되었다.
800년 12월 25일, 교황 레오 3세가 프랑크인의 왕 카롤루스 대제를 로마의 황제로 즉위시키면서, 476년 고대 서로마 제국이 멸망한 지 300여 년이 지난 시점에 서유럽에서 로마의 칭호가 부활했다. 서유럽에서 로마의 칭호는 924년 사라졌으나 962년 오토 1세가 교황 요한 12세를 통해 황제로 즉위하면서 다시 부활하여 자신을 카롤루스와 카롤루스 제국의 후계자로 내세웠으며 이 이후로 800년이 넘는 신성 로마 제국이 시작되었다. 962년부터 12세기까지 신성 로마 제국은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군주국이었다. 제국 정부의 기능은 황제와 선제후들 간의 협력에 달려 있었는데, 이러한 협력은 잘리어가 동안 서서히 약화되었다. 신성 로마 제국은 13세기 중반 호엔슈타우펜가 치하에서 영토 확장과 권력의 정점에 도달했지만, 과도한 확장으로 인해 부분적인 붕괴가 발생했다.
현재의 학자들은 일반적으로 제국을 구성하는 제도와 원칙들이 점진적으로 발전되었다고 설명한다. 신성 로마 황제라는 직위가 재확립되는 동안, '신성 로마 제국'이라는 용어는 13세기까지 사용되지 않았다. 비록 처음부터 황제의 이론적 정당성은 제국의 계승(Translatio imperii)이라는 개념에 의존했지만, 황제는 고대 로마로부터 계승된 황제의 특권을 갖고 있었다. 그럼에도 신성 로마 제국에서 제국의 직위는 전통적으로 독일의 선제후가 선출했으며, 이론적으로 외교에 있어서 신성 로마 황제는 유럽의 모든 가톨릭 군주들 중에서 가장 높은 직위로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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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 한눈에
962년 무렵 다른 지역에서는 송나라(960년), 알아즈하르 대학교 설립(970년), 파티마 칼리파국(909년) 같은 일이 있었다. 같은 지역에서는 바로 앞서 로렌 공국(959년), 뒤이어 케른텐 공국(976년)의 일이 기록되어 있다. 같은 시대의 다른 주요 사건은 중세 주요 사건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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